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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얼죽아 생활 습관. 내 몸은 괜찮을까?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고 있습니다. 어제 길을 걷는데 롱패딩을 입고 가시는 분이 손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일텐데요. 이렇게 추운날 차가운 음료 마시면 몸은 어떨까요?

 

 

 

1) 혈액 순환 장애, 수족냉증, 두통.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음료를 즐겨 마시는 생활 습관은 혈압을 상승할 위험을 높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 수축도 활발해져 혈압 상승 가능성이 높아져서 뇌졸증, 심근경색, 협심증 등 생명에 치명적인 합벽증까지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아울러 수족냉증이나 두통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 면역력 저하

겨울철 찬 음식과 찬 음료 섭취는 면역력을 저하시킵니다. 그 이유는 위장관의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위부터 장의 온도까지 낮아지면 장안 면역세포들의 활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장안에는 인체 면역 세포의 약 60~70%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장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폐의 면역력도 함께 저하되며 결국 환절기에 비염, 알레르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3)소화불량 및 설사 및 복통

차가운 음식물을 소화시키면서 체온이 낮아져 소화기능을 떨어뜨립니다.

배가 차면 위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자연히  설사 및 복통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턱관절, 치아건강에도 악영향

아무리 단단한 치아라도 수십도에 달하는 온도 변화에는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찬 음료를 마시면서 얼음까지 씹게 되면 턱관절에 무리가 가고 이 표면에 미세한 금이 가는 치아 균열 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 없이 단단한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시큰거리는 통증이 발생하는 정도지만, 치아균열이 더 진행되면

차가운 음식은 물론 음식이 닿을 때마다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따뜻한 차를 마시면 면역력 향상, 소화 개선, 체중 감소등의 효과가 있다고 해요.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따뜻하게 마시는 겨울 건강차

 

 

 

오미자차

여름에는 차게 마시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마셔도 좋은 오미자차

오미자는 기관지에 좋습니다. 목보호, 가래와기침 완화,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의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차

생강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몸에서 발생하는 자연적 통증과 발열 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도라지차

도라지는 혈당수치를 개선하고 몸 속 세포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모과차

모과차는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을 만큼 몸에 좋은 효능이 많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과 개선과,  기관지가 강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