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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정 면역 혁명 : 알면 유익한 사실 6가지

가정 면역 혁명

가정 면역 혁명

prologue: 면역력을 높이는 건 약이 아닌 음식이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바르고 씻는 일상적인 행위를 통해 우리 체내에는 조금씩 독이 쌓이고 있다. 실제 플라스틱 병이나 스티로폼 용기, 화장품, 영수증 종이, 세제나 샴푸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은 입이나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와 쌓이고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체내에 축적된 물질 총량을 바디버든이라고 한다. - p. 35
독소가 배출되지 않고 쌓이면 통로가 막히게 되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결국엔 면역을 떨어뜨린다. 우리 몸의 면역력은 바이러스와 세균 등 외부 침읍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고 손상된 곳을 복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면역력이 약해지면 항상성, 즉 몸 안의 균형이 깨져서 바이러스와 감염의 방어막이 무너지고 대응력이 약해지면서 회복 속도도 더디게 된다. 우리 몸을 해치는 독소에는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 즉 물,공기, 음식, 생활공간에서 오는 바깥 독소와 신체 대사 활동 중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활성산소, 장내 불균형에서 오는 장내 세균 등 몸 안에서 생성되는 독소가 있다. - p .56

후추는 고온조리시 발암물질 덩어리

후추에 열이 가해지면 아크릴아마이드 발암물질이 10배나 높아진다. 따라서 후추는 조리가 끝나고 먹기 전에 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상세포는 죽이지 않고 특정 암세포만 골라 죽일 수 있는 새로운 항암 물질이 있다고 할 정도로 좋은 후추. 하지만 잘못된 고온조리시 발암물질로 변하니 주의해야 한다.

고온에 구우면 독이 되는 감자

감자를 저온이 아닌 고온에서 구우면 아크릴아마이드 발암물질이 80배 이상 증가한다. 감자와 고구마 같은 곡류는 섭씨120도 이상의 고온으로 조리 시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는데, 감자튀김을 할 때 온도는 섭씨160도이고, 오븐 온도는 섭씨 200도 정도이니 이 음식은 발암물질인 독을 먹는 거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감자 조리시 60도 물에 45분간 담가두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이 85% 이하로 감소된다. 그러니 감자 조리시 저온으로 쪄야 한다. 그리고 냉장보관하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이 증가하니 반드시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고 한다.

잘못된 조리법이 만든 독소
감자튀김, 감자과자는 되도록이면 안 먹는게 좋다고 한다.

고기를 구울때 나오는 발암물질 벤조피렌

육류 등이 식품이 불꽃에 직접 닿거나 검게 그을린 부위에서 벤조피렌이 발생한다. 벤조피렌이 인체에 계속 쌓이게 되면 각종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벤조피렌은 환경호르몬으로서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여성들의 자궁질환, 생리통, 성조숙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안먹고 살순 없기 떄문에 먹는 방법에 유의하면서 섭취하자. 첫번째 당 독소를 만드는 조리법인 높은 압력, 장시간 고온의 조리법이 아닌 저수분 저온 요리법으로 보쌈으로 먹자. 두번째 양파, 상추와 함께 먹으면 발암물질이 40%나 감소한다고 한다.

들기름과 참기름

2018년 마트에서 팔고 있는 일부 들기름과 참기름에서 1군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초과 검출되어 이를 회수한 일이 있었다. 아직 개봉도 하지 않은 기름에서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검출된 것. 먹는 방법 : 저온 압착 제조 방식을 선택할 것, 벤조피렌은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하는 과정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등이 불완전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절대 미역국 끓일때 참기름 두르고 볶지 말 것.

독소 배출을 돕는 레몬 물, 양파껍질 물

레몬물 : 레몬 껍질의 리모닌은 간과 소장에서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효소의 생성을 촉진해준다.

양파껍질물 : 양파의 미네랄 90% 이상이 껍질에 있다. 양파껍질에 있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퀘세틴은 위장과 위궤양에 좋다. 퀘세틴에는 혈액을 원활하게 하는 해독 효과가 있다. 식재료 사용 후 남은 껍질을 꺠끗하게 세척해 건조한 후 물에 넣어 끓여 먹는다.

냄비 밥을 하는 이유

압력밭솥의 고온고압으로 밥을 하게 되면 쌀의 영양소는 다 파괴되고 포도당만 남는다. 비싼 유기농 쌀을 사서 영양소는 없는 찰진 당을 먹고 있는 것이다. 취사만 누르면 되는 편리함을 내려놓고 조금은 수고롭더라도 냄비 밥으로 진짜 밥의 세계를 느껴보자!

Review

바디버든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검색하게 알게 된 책. 독성의 유전. 바디버든. 책의 저자가 말하듯이 고기 안 먹고 살 수 없고, 편리함을 위해서 플라스틱이 담긴 배달음식 안 시켜먹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하나라도 노력하면 좋지 않을까? 나는 음식을 만들 때 후추를 정말 많이 사용했는데 ... 정말 충격적인 내용이였다. 그리고 독성도 유전이라 갓 태어난 아이의 모발에선 중금속이 검출되어 나왔다는 사실까지. 알면 유익하고 건강해질 방법이 가득한 가정 면역 혁명.